LG전자, 휴대폰 경쟁력 2분기 지속 '매수'-대신證

입력 2008-06-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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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경쟁력이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2분기의 휴대폰 영업이익률(연결)이 당사 전망치대비 0.3%p 증가한 13.9%로 추정되고 있어 2분기 전체 영업이익(연결)을 8207억원으로 종전대비 7.7% 상향했다"며 "또한 2008년 연간 및 2분기 실적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전체 영업이익(연결)은 8207억원(+35.6% 전분기, +77% 전년비)으로 분기별,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며 "매출은 12조94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1%, 전분기대비 15.4% 증가하는 등 환율상승(원·달러) 및 휴대폰의 매출 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모토로라의 부진이 2분기에 지속되고 있으며,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서 모토로라의 시장점유율 하락이 반대로 동사의 점유율 상승과 출하량 증가로 연결된 것"이라며 "특히, 휴대폰 시장에서 경쟁완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둔화, 터치폰 등 하이엔드급 비중 확대로 높은 마진율 시현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에 올림픽 및 북미시장에서 경쟁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플랫폼의 축소 및 부품에 대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12~13%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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