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친인척 주식매매 통해 LS 지분 늘리나

입력 2018-12-06 1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그룹은 6일 구재희 씨가 4만 주를 장내 매도, 지분율이 1.4%가 됐다고 공시했다.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의 여동생인 구재희 씨는 지난달 14일에도 2만 주를 매각하기도 했다.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재계는 구자은 회장의 LS 지분율을 높이는 과정 중 하나라고 해석했다. LS그룹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구평회, 구두회 명예회장 등 삼형제가 창립한 회사다.

이후 사촌형제 간인 2세들이 경영권 분쟁 없이 계열사 지분을 일정 비율로 나눠 갖고 주요 의사결정을 해왔다.

3형제가 설립한 LS그룹은 범LG가처럼 대기업 일가 중 어느 한 사람이 지분을 팔면, 똑같은 규모의 주식을 다른 가족들이 매수하는 방식으로 대주주 일가 전체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구 회장은 최근 9월~10월에 총 7회를 걸쳐 LS 주식 3만1800주를 매수했다.

LS관계자는 “개인의 주식매매 활동에 대해 어떤 진위가 있는지 파악할 수 없다”고 답했다.

#L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53,000
    • -0.94%
    • 이더리움
    • 4,663,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64%
    • 리플
    • 746
    • -1.97%
    • 솔라나
    • 202,000
    • -1.08%
    • 에이다
    • 668
    • -0.3%
    • 이오스
    • 1,172
    • -2.5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1%
    • 체인링크
    • 20,310
    • -3.84%
    • 샌드박스
    • 657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