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IMC그룹, 대구에 첨단공구 기업 설립

입력 2018-12-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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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100% 지분을 보유한 IMC그룹이 6000만 달러(약 669억 원)를 투자해 대구에 첨단공구 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이 이스라엘 갈릴리 소재 테펜에서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 제이컵 하파즈 IMC그룹 회장과 가칭 ‘IMC엔드밀’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IMC엔드밀은 내년 상반기 대구텍 내 5만8000여㎡에 항공기부품 제조용 고성능 절삭공구, 고강도 공구용 텅스텐 소재 등 첨단공구 생산 제조공장을 착공해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는 기존 계열사 증액투자가 아니라 신규 계열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그룹 내 논의를 거쳐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 후보지 가운데 대구로 결정됐다”며 “IMC그룹이 대구·경북의 우수 인력과 안정적 기업경영 환경, 대구시 지원 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IMC그룹은 1952년 이스라엘 테펜에서 설립해 전 세계 13개 대표 계열사와 130여 개 자회사를 보유한 세계 2위의 절삭공구 생산그룹이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2006년과 2013년 두 차례 지분 인수를 통해 IMC그룹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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