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가족사랑자유적금' 50만좌 돌파

입력 2008-06-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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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가족사랑자유적금'이 출시 7개월만인 지난 6월 5일 가입계좌수 50만좌를 돌파하며 저축금액 1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적립식 펀드의 열풍에 밀려 목돈마련 재테크 수단으로 외면받아 오던 은행 적금상품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된다.

가족사랑자유적금의 성공비결은 '종자돈 마련'이라는 기본 컨셉에 충실하여 저축 목표금액의 설정과 이율이 확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자금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가족愛'를 테마로 실속있는 부대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에 대한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킨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 상품은 가입고객의 가족 수와 가입시에 고객이 정한 목표금액 달성 여부에 따라 정기예금에 버금가는 연5.6%의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입고객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건강상담, 맞춤형 건강검진 설계 및 해외치료 지원 서비스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웨딩 컨설팅 또는 이사·장례 서비스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가족사랑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개인상품부 정현호 팀장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일 평균 4000여좌가 신규로 개설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적립식 적금상품으로는 은행권의 최대 규모인 1백만좌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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