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北 비핵화 달성까지 기존 제재 유지 중요…긴밀히 공조”

입력 2018-12-01 0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프로세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담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여섯 번째 만남이며 30분간 배석자 없이 통역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수석에 따르면 두 정상은 공동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굳건한 동맹 관계를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차기 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 과정을 위한 또 다른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09,000
    • -0.67%
    • 이더리움
    • 4,20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4.12%
    • 리플
    • 2,708
    • -2.48%
    • 솔라나
    • 178,100
    • -2.41%
    • 에이다
    • 527
    • -3.6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08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80
    • -1.72%
    • 체인링크
    • 17,880
    • -1.7%
    • 샌드박스
    • 16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