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獨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과 자동차 검사기술 교류

입력 2018-11-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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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 등 자동차검사 발전방향 모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독일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FSD)과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2018년 자동차검사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슈뤠더 FSD 이사, 네 번째가 권병윤 이사장.(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독일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FSD)과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2018년 자동차검사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슈뤠더 FSD 이사, 네 번째가 권병윤 이사장.(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독일과 자율주행자동차 안전 등 자동차 검사기술 교류에 나선다.

교통안전공단은 독일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이하 FSD)와 27일과 28일 양일간 2018년 자동차검사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FSD는 독일 자동차검사 제도관리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정부승인 기관이다..

이번 포럼은 FSD와 기술교류를 통해 공단이 자체 개발한 자동차검사용 진단시스템 시연과, FSD 랄프 슈뢰더(Ralph Schroeder) 이사의 강연 등 자동차검사의 제도ㆍ기술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슈뤠더 이사는 28일 공단 김천본사에서 '자동차 검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고 환경부와 지방자체단체의 배출가스 단속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슈뤠더 이사는 "최근 증가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는 첨단안전장치의 오작동에 따른 것”이라며 "독일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첨단안전장치 정상 작동 검사가 가능한 진단기를 활용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FSD와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자동차, 자율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제도와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국제 컨퍼런스에서 ’자율차 검사 기술‘ 특별 세션을 함께 주관할 계획이다.

권병윤 이사장은 “자율자동차의 안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지속적인 국제 검사기술 교류를 통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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