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종이전문가회의 서울서 열린다

입력 2008-06-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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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ISO)의 종이 판지 및 펄프 기술총회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스웨덴, 영국, 중국, 일본 등 31개국에서 전 세계 제지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종이 및 판지의 '백색도 시험방법 관련 표준' 7종과 물리적 특성인 '가속 노화 시험방법 관련 표준' 17종, '펄프의 광학 분석에의한 섬유길이 측정방법 관련 표준' 2종 등 20여종의 표준 제정과 신규 제안된 다수의 표준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한국이 제안한 '펄프, 종이 및 판지의 추출액에서 오염화석탄산의 측정방법 표준', '미세골 골판지의 평면압축 강도 측정' 국제표준안이 새롭게 제안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제지산업은 2006년 생산량기준 세계 8위, 국민경제상의 위치는 제조업 비중 생산량 0.84%, 고용 비중 0.65%를 점유하고 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표준화 활동을 적극 추진해 그동안 국내에서 추진해 온 연구 결과를 국제 규격에 접목시키고 우리나라 제지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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