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30, 소형 스포티카 부문 평가 1위

입력 2008-06-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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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C30 T5 모델이 美 스트래티직 비전사(Strategic Vision)가 발표한 2008 종합품질평가(Total Quality Index)에서 소형 스포티 차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신차 오너 2만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한 것이다.

구매에서 소유까지 실제 구매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C50 T5은 1000점 만점 기준에 908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포드 머스탱 쿠페(904점), 3위는 폭스바겐 골프 GTI(897점) 순이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 티뷰론(국내 판매명 투스카니)은 836점으로 이 부문 최하위를 기록했다.

C30 T5은 해치백 스타일의 도시형 차로, 특히 독특하고 귀여운 후면 디자인이 눈에 띄는 모델이다. 230마력의 폭발적인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각종 편의 장치 및 안전 장치를 대거 장착, 국내에서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대럴 에드워즈 박사는 “볼보의 C30과 대형 SUV 부문 1위의 토요타 세쿼이아 같은 모델들은 고객에게 최상의 기능을 프리미엄한 디자인으로 제공해 차량 내외 모두의 품질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체 소유 경험에 대한 만족, 품질에 대한 인식, 오너로서의 기쁨, 차후 구매 의사, 해당 모델에 대한 정서적 애정도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품질부터 감성적인 영역까지 자동차 구매에 대한 모든 의견을 조사해 오너들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측정 지표로 손꼽히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실제 오너들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의 철학을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계기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매년 19개 분야의 자동차 품질평가를 조사하는 스트래티직 비전사는 1987년 설립되어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매년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품질 종합지수(Total Quality Index) 및 종합가치 만족지수(Total Value Index)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 조사결과는 자동차 구매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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