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개인 매수세에 사흘 만에 반등...645.85(2.18P↑)

입력 2008-06-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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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8포인트 오른 645.85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163억원 순매도 했으나 개인이 225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했다.

비금속이 4.65%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운수장비부품(2.24%), 종이목재(2.16%), 방송서비스(2.84%) 등이 2%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2.15%), 통신서비스(-2.89%) 등은 하락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은 사흘째 하락하며 전일보다 2.14%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로텔레콤(-3.69%)과 태웅(-3.71%), 성광벤드(-1.42%) 등도 전일의 하락을 이어갔다.

메가스터디(0.45%), 서울반도체(0.87%), 다음(3.59%)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SK컴즈는 그룹지원 기대감을 바탕으로 10.33% 올라 닷새째 강세를 이어갔다.

테마종목 중에서는 대운하 건설 사업이 지연될 위기를 맞으면서 상대적으로 새만금 사업이 새롭게 부각된 가운데 모헨즈와 토비스가 각각 11.7%와 14.4% 올랐고, 동우와 서호전기가 각각 7.3%와 3.0% 상승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코어세스가 판매계약 소식과 최대주주 변경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전일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된 고영은 상장 첫날의 약세에서 벗어나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쌍용건설은 인수합병(M&A) 본입찰이 내주로 예정된 가운데 2.8% 올라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YBM시사닷컴은 40억원을 투자한 학천미디어의 부도 소식으로 6.9%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해 564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368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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