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밥, 누적 매출 1000억원 돌파”

입력 2018-11-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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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비비고 밥’이 출시 3년 만에 안착했다.

‘햇반’과 함께 밥 시장에서 성장 중인 CJ제일제당의 냉동 밥 ‘비비고 밥‘이 출시 3년 3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0억 원(10월 마감 기준)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비고 밥’은 출시 첫해부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이듬해는 매출이 2배 가량 성장했다. 지난해 역시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한 360억 원대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한층 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밥’은 올해 10월 누계 기준으로 매출 4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앞세운 TV광고를 론칭하는 등의 마케팅활동을 강화하며, 올해 매출 5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비고 밥’의 인기요인으로는 별도의 재료 손질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리 편의성을 꼽을 수 있는데, 전자렌지나 프라이팬만 있으면 집밥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 점도 주효했다. 불고기비빔밥, 새우볶음밥 등 대중적인 메뉴부터 나물을 활용하거나 지역 맛집 메뉴를 구현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넘어 아이들과 중장년층까지 겨냥했다.

‘비비고 왕교자’ 등으로부터 축적된 냉동식품 R&D 역량과 제조기술을 토대로 은은한 불맛과 고슬고슬한 밥맛을 살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비비고 밥’은 현재 총 12종이다.

이동주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HMR) 냉동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비비고 밥’은 전문점 수준의 맛품질 구현을 해 냄으로써 과거 저가·저품질로 인식되던 냉동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꿨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R&D 역량과 가정간편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위해 냉동밥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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