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식품 업체, 농식품부ㆍaT 지원으로 시베리아식품박람회 첫 참가

입력 2018-1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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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식품박람회 한국관 부스 전경.(aT)
▲시베리아 식품박람회 한국관 부스 전경.(aT)
국내 농식품 업체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의 지원으로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시베리아식품박람회(Interfood Siberia)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23일 aT에 따르면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베리아 최대의 식품산업 전시회로 제빵, 유제품, 음료, 육가공품 및 제조장비 등 식품과 관련한 모든 품목을 다루는 B2B 박람회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인접국가인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서도 많은 참관객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식품 수출업체 9개사가 차, 음료, 가공식품 및 각종 스낵 등을 중심으로 통합 한국관을 마련해 시식·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홍보 영상물 상영 및 수출업체별 대표상품 설명회 등을 통해 신규바이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은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 국동러시아의 물류 중심지로 식음료 생산이 전체 산업의 1/3을 차지할 만큼 발달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도 진출해 식품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시베리아 지역은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러시아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고 한국제품의 유통도 많이 활성화돼 있다.

참가업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현지 전문바이어 발굴에 주력해 러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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