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내년에도 높은 영업이익 가능 ‘매수’-DB금융투자

입력 2018-11-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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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에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DB금융투자 권성률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780억 원으로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며 “오히려 트리플 카메라 매출 시작, 수율 개선 등으로 카메라 모듈에서 약간의 업사이드가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초소형 고용량 위주의 매출로 범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업체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기 MLCC가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5.6% 매출이 증가하면서 분기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는 캡티브 고객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 따라 MLCC, 카메라 모듈에서 큰 변화가 있어 시작이 화려할 전망”이라며 “플래그십 모델에 MLCC가 700개 이상 쓰이면서 소요원 수가 10% 이상 증가하고, 카메라 모듈은 트리플카메라 채용으로 ASP(평균판매단가)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로 가면 전자부품 재고 빌드업 시기와 맞물려 전장용·산업용 MLCC 비중이 계속 증가하면서 MLCC ASP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은 1조6216억 원으로 40% 이상 증가해 고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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