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모텍, 증권사 평가 하향에 급락

입력 2008-06-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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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모텍이 환손실 지연공시에 이어 증권사로 하향 평가에 연일 급락하고 있다.

씨모텍은 3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보다 1900원(9.74%) 떨어진 1만7600원에 거래되며 전일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모텍은 지난달 28일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26억원에서 126억원에 늘었다고 정정공시한 바 있다.

백종석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측은 지난 4월22일 은행으로부터 환손실 통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담당자가 임의로 보고를 누락했으며, 회사는 5월27일에서야 인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혔다"며 "그러나 이는 재무담당자의 고의·과실 여부를 떠나 회사의 내부 통제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의 신뢰는 크게 훼손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씨모텍은 대규모 환손실 지연공시로 동사의 내부통제시스템 등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근본적으로 훼손됐다"며 "또한 올해 매출목표인 1700억원 및 기존 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1588억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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