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피, 틈새·차별화·성장성 갖춘 차량 전장 기업-한양증권

입력 2018-11-20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증권은 20일 대유에이피가 틈새·차별화·성장성 갖춘 차량 전장 기업이라고 밝혔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대유에이피는 자동차 전장부품 중 조향 및 통합컨트롤을 주관하는 스티어링 휠 업체”라며 “상장사 대유플러스에서 물적분할 통해 신규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의 핵심 동향은 친환경 및 차량 전장화”라며 “그 중 차량 전장의 핵심인 스티어링 휠은 차량의 정보를 통합 통제할 뿐만 아니라 △열선 시스템 △차선이탈감지 시스템 △ADAS 컨트롤 및 자율주행보조 시스템 등 고기능, 고소재,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유에이피의 상장예정일은 18년 12월 7일이다. 공모주식수는 280만 주다. 공모 희망가는 2600~33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283억~359억 원이며 공모금액은 72.8~92.4억 원으로 예상된다. 공모금액의 사용처는 19년~20년 멕시코 및 베트남 공장 시설투자다.

김 연구원은 “회사 측이 제시한 18년 예상 전망치인 매출액 1920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준으로 공모희망가액은 주가수익배율(P/E) 3.7-4.7배 수준”이라며 “선정된 비교 대상 3개사 평균 7배 대비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의 침체 및 완성차 판매부진 등으로 새로운 트랜드(친환경, 전장부품화)에 적용되지 못하는 내연기관 부품 주들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며 “반면 대유에이피의 실적은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17%, 영업이익 증가율 19%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흑자구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ㄷ.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5,000
    • -0.08%
    • 이더리움
    • 5,296,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31%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30,700
    • -1.28%
    • 에이다
    • 629
    • +0.48%
    • 이오스
    • 1,130
    • +0.36%
    • 트론
    • 159
    • +1.27%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1.23%
    • 체인링크
    • 25,580
    • -0.62%
    • 샌드박스
    • 62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