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애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어

입력 2018-1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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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EM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기)
▲hello!SEM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지난 15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강남구 압구정동)에서 ‘hello! SEM 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hello! SEM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장애 아동·청소년만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로, 삼성전기가 에이블아트-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013년에 창단했다. 삼성전기는 음악을 통해 장애 아동의 잠재성을 발굴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hello! SEM 오케스트라를 창단, 악기와 레슨 지원,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창단 후 14년부터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매년 기량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 부모님을 비롯해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5회째를 맞은 이 날 공연은 고난이도곡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을 예원학교 발레단과 최초로 협연하여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줬다. 장애인 단원과 비장애인 발레단 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중 600여 명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류승모 삼성전기 인사팀장 전무는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hello! SEM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실력은 일취월장했고 표정도 밝아졌다”며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고 음악가로서도 성공해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삼성전기는 hello!SEM 오케스트라 외에도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등을 비롯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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