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공업부문 강력한 수주모멘텀 작용 전망…목표가↑-CJ證

입력 2008-06-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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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일 효성에 대해 올 상반기 중 중공업부문의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작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중공업(전력·기전)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중전기 부문 및 터키·베트남 스판덱스 해외법인의 이익기여가 본격화되면서 지분법손익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5년간 동사의 EPS(주당 순이익) 성장률은 29%에 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송전선로 노후화에 따른 교체수요와 중국, 인도, 중동 등 이머징마켓의 수요증가, 한전의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금년 상반기 중 중공업 부문의 수주액은 9500억원 내외로 전년동기비 5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당초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올해 연간 수주액도 2조원에 육박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동사는 섬유 및 산업자재 등은 일부 판가인하 및 원료가 강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원화약세에 따른 환율효과로 예상보다 실적이 견조할 것" 이라며 "금년 4분기에는 동사의 풍력발전(2MW급) 부문의 국제인증이 완료될 전망이어서 내년부터 풍력 부문의 수주모멘텀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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