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8-11-12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족 친화형 기업문화 조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가치 실현

▲쌍용자동차는 지난 9일 임직원 및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 실현을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9일 임직원 및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 실현을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임직원 및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 실현을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평택시 쌍용차 본사 부지 내 위치한 자람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의료복지이사, 평택시청 차상돈 송탄출장소장,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자람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499㎡(약 455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 유아 99명(만 1~5세)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내부와 외부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보육실 외에도 도담뜰(도서관), 놀이터, 산책로 등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보육 공간들로 구성했다.

전국 100여 곳에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컨소시엄에 참여한 쌍용송탄정비센터, 아성화학, 테스나 등 칠괴·송탄산업단지 내 20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부지 무상제공은 물론 근로복지공단 건립지원금을 제외한 건설비 전액을 부담했다. 정부보조금 외 어린이집 운영비 일체도 모두 대표사업장인 쌍용차가 부담한다.

최종식 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람어린이집은 가족 친화형 기업문화 조성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가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업체, 인근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2: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53,000
    • +1.72%
    • 이더리움
    • 4,11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1.34%
    • 리플
    • 707
    • +2.46%
    • 솔라나
    • 203,900
    • +3.71%
    • 에이다
    • 606
    • +0.83%
    • 이오스
    • 1,090
    • +2.35%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37%
    • 체인링크
    • 18,720
    • +0.81%
    • 샌드박스
    • 578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