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신부’ 유민주, ‘곱게 자랐다고?’ 곱상한 외모 탓에 받은 오해

입력 2018-11-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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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유민주가 결혼소식을 전했다.(출처=유민주 SNS)
▲요리연구가 유민주가 결혼소식을 전했다.(출처=유민주 SNS)

요리연구가 유민주가 결혼소식을 전하자 대중의 이목이 모였다.

유민주는 청순한 외모는 물론, 유학파에 차분한 말투가 인상적이다. 이 때문에 ‘마이리틀텔레비전’ 출연 당시부터 남심을 흔들며 인기가도를 달렸다. 이런 모습 탓에 부유한 집안의 딸로 고생 하나 없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유민주는 이 같은 오해를 ‘카트쇼2’에 출연하면서 해명했다. 유민주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이태원 인근의 디저트 카페로 각광 받고 있었다.

유민주는 개업 당시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서 시작했다. 동네에 자갈이 깔렸고 아스팔트도 없었다. 그런 허름한 세탁소를 개조해 카페를 열었다"고 했다.

이어 유민주는 "그런데 개업 날 화장실 청소하다 변기 닦고 있는 걸 보시고 엄마가 너무 속상하셨는지 돌아가는 길에 택시에서 너무 펑펑 우셨다. 아직까지 마음에 그게 남으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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