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눈치보기’…2090선 코앞

입력 2018-11-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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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코스피가 눈치보기 끝에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전 거래일보다 12.70포인트(0.61%) 오른 2089.6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8.89포인트(0.43%) 오른 2085.81로 출발해 장중 2068.59까지 떨어졌다가 2092.61까지 오르는 등 막판까지 크게 출렁였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중간선거가 치러지며 7∼8일에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데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와 FOMC 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관망 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수급 위축이 지속됐다”고 판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1억 원, 기관은 177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719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57%), LG화학(-1.69%), SK텔레콤(-0.38%), KB금융(-0.21%)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0.42%), 삼성바이오로직스(0.50%), POSCO(2.45%), 현대차(3.37%), 삼성물산(1.39%)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1%), 전기가스업(-1.25%), 통신업(-0.79%) 등이 내렸다. 섬유의복(1.79%), 철강금속(2.34%), 의료정밀(2.1%), 운수장비(3.39%), 유통업(1.52%), 운수창고(1.87%), 증권(2.21%)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9포인트(0.06%) 내린 691.5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802억 원, 기관은 1076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966억 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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