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엠마우스에 SCD치료제 원료 공급…“추가 주문 준비 중”

입력 2018-11-06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텔콘알에프제약이 원료의약품(API) 사업에서 첫 매출을 일으켰다.

텔콘알에프제약은 지난 5일 미국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에 의료용 L-글루타민(L-glutamine) 10톤에 대한 공급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 엠마우스로부터 50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아 최근 공급을 마쳤다”며 “9월 및 10월에도 같은 규모의 추가 주문을 받아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텔콘알에프제약은 2017년 6월 엠마우스로부터 API 공급권을 취득해 L-글루타민 소요량의 25% 이상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글루타민은 엠마우스가 개발한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엔다리(Endari™)의 핵심 원료다.

엔다리는 2017년 7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신약이다. 또한 SCD 치료제 중 세계 최초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한편, 텔콘알에프제약은 지난 8월 31일 아지노모토 헬스(Ajinomoto Health & Nutrition North America Inc.) 및 엠마우스와 L-글루타민에 대한 생산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지노모토 헬스가 생산한 L-글루타민을 텔콘알에프제약이 엠마우스에 공급하는 구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03,000
    • +1.26%
    • 이더리움
    • 4,330,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48%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40,900
    • +3.66%
    • 에이다
    • 666
    • -0.89%
    • 이오스
    • 1,131
    • -0.44%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3.2%
    • 체인링크
    • 22,400
    • -2.1%
    • 샌드박스
    • 619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