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원유 제재’서 한중일 등 8개국 예외 인정 발표

입력 2018-11-06 0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5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8개국에 대해 한시적 예외를 인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각국에 요청했던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에 대해 일본과 중국, 인도, 한국 등 8개국·지역을 일시적으로 대상 외로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그리스, 터키, 대만도 대상 외 국가에 포함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8개국이 최근 6개월 동안 (이란산 원유) 수입을 크게 줄였다”며 “앞으로도 수입을 제로(0)로 하도록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 제재 적용 예외 인정은 180일로 한시적이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에 따르면 8 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은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00,000
    • -0.3%
    • 이더리움
    • 5,278,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23%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33,600
    • +0.73%
    • 에이다
    • 641
    • +0.94%
    • 이오스
    • 1,139
    • +1.79%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4%
    • 체인링크
    • 25,450
    • +0.63%
    • 샌드박스
    • 639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