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문제 유출' 의혹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 6일 구속영장 심사

입력 2018-11-05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둥이 딸들에게 정기고사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A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숙명여고에 재학 중인 두 딸에게 정기고사 시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8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경찰은 A씨 부녀와 전임 교장·교감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쌍둥이 딸의 휴대전화에서 영어시험 문제의 정답에 해당하는 영어 구절이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자택에서는 일부 시험문제의 답을 손글씨로 적어 놓은 종이가 나왔다.

또 A씨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치러지기 전 시험지가 보관된 금고가 있는 곳에서 혼자 야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이 불거진 뒤에는 자택의 컴퓨터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자녀들은 문제유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일 “A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같은 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33,000
    • +0.65%
    • 이더리움
    • 3,476,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82%
    • 리플
    • 2,103
    • -1.5%
    • 솔라나
    • 127,400
    • -1.32%
    • 에이다
    • 365
    • -2.93%
    • 트론
    • 490
    • -0.41%
    • 스텔라루멘
    • 26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2.4%
    • 체인링크
    • 13,640
    • -2.92%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