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회장, SNS서 소장 중인 '칼 자랑'…지인들 "연장 구경하러 조만간 가겠음"

입력 2018-11-01 17:45 수정 2018-11-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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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타파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출처=뉴스타파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이 과거 SNS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칼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샀다.

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의 싸이월드 계정에는 일본 도검부터 암살용으로 주로 쓰이는 단검까지 다양한 종류의 칼이 게재돼있다.

조선일보는 해당 게시물이 전체공개로 설정돼 있고, 2004년에서 2009년까지 작성한 게시물이라고 전했다.

양 회장을 칼을 '연장'이라고 불렀으며,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해당 게시물에 "연장 구경하러 조만간 가겠음"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양 회장은 미 해병 특수작전사령부용 칼로 알려진 스트라이더를 가지고 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특수부대에서 주로 쓰이는 암살용 무기인 칼을 가지고 있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양진호 회장은 앞서 공개된 영상 속에서 1m에 달하는 장도를 직원의 손에 쥐여준 후, 다른 직원에게는 살아있는 닭을 날리고 내려치라는 지시를 해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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