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조선업체 중 가장 탄탄한 영업실적-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11-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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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현대미포조선이 전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탄탄한 영업실적을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823억 원, 영업이익은 215억 원(영업이익률 3.7%)을 달성했다”며 “전 세계 조선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실적 개선과 가장 빠른 실적 성장추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해양지원 선박이 마지막으로 인도된 2014년 3분기 이후 실적 성장추세는 매우 안정적인 흐름”이라며 “자회사 현대비나신조선 역시 건조 선종은 MR탱커에서 LR탱커로 확대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주목할 점은 수주 선종 다변화와 자체 제작 비중 확대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높이기 위해 카페리선을 수주해 MR탱커 위주의 선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매입한 해양부지는 자체 제작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해양용지 매입으로 외주 생산량을 줄이고 자체 블록과 주요 부품 제작비율을 높이고 있다”며 “외주 생산을 줄일수록 그만큼 건조원가는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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