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1000만 시대"…판 커지는 반려동물 보험 시장

입력 2018-10-31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손해보험사들이 반려동물 보험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31일 보험개발원 및 손보업계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험 시장은 연간 보험료가 10억 원 내외로 일본의 0.2%에 불과하다. 동물병원과 사료, 보험 등 반려동물 연관 시장 역시 총 가계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본의 절반 수준인 0.229%에 머물러 있다.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얘기다.

이에 손보사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이달 중순 반려견의 의료비를 보장하는 '(무)펫퍼민트 Puppy&Dog보험'을 출시했다. 가입이 많지 않아 2013년 판매를 중단했다가 3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이 상품은 평균 진료비 수준에 따라 견종별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적용하고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거주 반려견은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KB손보 역시 다음 달 1일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전용 반려동물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가입 대상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생)'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동물병원을 설립해 운영 중인 비영리기관이다.​​

자기부담금은 입ㆍ통원 1회당 3만 원이며, 보상한도는 입ㆍ통원 합산해 1년간 총 300만 원이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일시납으로만 낼 수 있다. 연간보험료를 따져보면 △개는 17만4000원(월 환산 시 1만4500원) △고양이는 13만8000원(월 1만1500원)이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들 역시 다음 달 펫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며, 일부 중소형 손보사들도 출시를 검토 중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험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보험상품 정비, 동물병원 및 펫샵 협업, 채널별 보장범위와 가격구조 차별화, 진료비 청구시스템 구축 등 손해율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년간 586번 당했다…‘특허 괴물’ 먹잇감 K-제조 [약탈적 도구, 특허의 덫]
  •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도전…수익성 개선에 팔 걷었다
  • 코인 폭락장…솔라나 7.4%·이더리움 4.9% 하락
  • 이재명 대통령 “민주주의 큰 스승 잃었다”…이해찬 수석부의장 추모
  • 도시정비 80조 시장 열린다⋯삼성vs현대 ‘왕좌 경쟁’
  • [날씨] 한파특보 지속 체감온도 '뚝'…매서운 월요일 출근길
  • 미 겨울폭풍 강타에 최소 8명 사망⋯100만여 가구 정전ㆍ항공편 1만편 결항도
  • 코스피 5000 돌파 앞두고 투자경고종목 2배↑…단기 과열 ‘경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6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5,000
    • -2.25%
    • 이더리움
    • 4,227,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2.69%
    • 리플
    • 2,756
    • -2.13%
    • 솔라나
    • 178,700
    • -4.85%
    • 에이다
    • 509
    • -3.78%
    • 트론
    • 436
    • -0.23%
    • 스텔라루멘
    • 304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2.43%
    • 체인링크
    • 17,280
    • -3.84%
    • 샌드박스
    • 192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