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LG화학 “車배터리, 4Q가 손익분기점…2020년 매출 10조 전망”

입력 2018-10-26 1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 오창공장 전경. (사진 제공=LG화학 제공)
▲LG화학 오창공장 전경. (사진 제공=LG화학 제공)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해 오는 4분기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이며, 2020년에는 10조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26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자동차 전지 사업은 오는 4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오는 2020년에는 자동차 전지 사업에서만 10조 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가 지속 증가하면서 자신감이 한 층 더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상반기 기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는 60조 원 이상이었으나, 신규 프로젝트 수주 진행과 기존 고객들의 증량 요청으로 수주 잔고가 상당 폭 증가했다.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추진에 따른 사업 위협과 관련해서도 LG화학은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오랜 기간의 R&D 투자와 노하우를 쌓아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라며 “당분간은 크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전기차 시장 전망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난도가 높아 경쟁력 없는 업체들은 도태되고 소수 경쟁력 있는 4~5개사만 남아 경쟁하게될 것”이라며 “LG화학은 한국, 미국, 유럽, 중국에서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4~5년 후에는 생산 케파가 150GWh로 늘어나는데 그 때는 진입 장벽이 높아 후발주자가 들어오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분기 LG화학은 올해 3분기 전지부문에서 매출 1조 7043억 원, 영업이익 843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호조 및 소형전지 매출 확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대폭 개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늑구 수색 8일째…드론이 포착한 탈출 늑대 상태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아시아 최대 시장’ 잡아라…중국 향하는 K-신약 [K헬스케어 中 공략]
  • ‘중동 충격’에 비료·사료·비닐까지 흔들…농축산물 가격 압박 커진다 [외풍 취약한 밥상물가]
  • 외인 돌아온 코스피, 6000선 회복…"종전·환율 안정 시 '전고점 그 너머' 보인다" [코스피 6000 재탈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2: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14,000
    • +0.25%
    • 이더리움
    • 3,477,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4%
    • 리플
    • 2,072
    • +2.98%
    • 솔라나
    • 125,800
    • +1.7%
    • 에이다
    • 367
    • +3.09%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23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0.97%
    • 체인링크
    • 13,700
    • +1.93%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