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 9034억 원…사상 최대

입력 2018-10-26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1조 9034억 원…"사상 최대"

우리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 90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상 최대치다.

우선 이자 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 성장과 핵심 저 비용성 예금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해 말 대비 5.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익증권과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가 전년동기 대비 20.2% 늘었다. 같은 기간 외환ㆍ파생 부문의 이익도 14.1%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 이익은 1500억 원 수준까지 불어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글로벌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6%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체율은 0.34%였으며, NPL 커버리지 비율은 127.1%로 개선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사로 전환되면 비은행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그룹의 수익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1,000
    • -1.69%
    • 이더리움
    • 4,62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3.7%
    • 리플
    • 3,090
    • -1.47%
    • 솔라나
    • 199,700
    • -1.09%
    • 에이다
    • 646
    • +0.16%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62%
    • 체인링크
    • 20,370
    • -2.58%
    • 샌드박스
    • 208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