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기초과학 지원…사이언스펠로십 32명 선발

입력 2018-10-26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posco)
(사진제공=posco)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이 올해 포스코 사이언스펠로십 32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분야의 신진교수 및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 박사과정생을 매년 30여 명 선발해 2~3년간 약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기업 기초과학자 육성프로그램이다.

올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는 빛의 방향을 이용해 반도체 내부의 스핀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한 고려대 물리학과 공수현 교수, 발암유전자인 히포 전사인자 활성 직접 억제를 통한 항암 기전이 밝혀진 세계 최초 사례로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에 발표한 연세대 생화학과 박현우 교수 등 과정별로 신진교수 23명,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 4명, 박사과정생 5명, 학문별로는 수학 7명, 물리학 8명, 화학 8명, 생명과학 9명 등이 뽑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10년간 우수 과학자 307명에게 186억 원을 지원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매년 6월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신진교수의 경우 선발공고일 기준 임용 36개월 이하 국내대학 조교수 이하인 자 또는 임용예정자, 박사 후 연구원의 경우 국내 및 해외대학 2년차 이하인 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 박사과정생의 경우 국내 대학원 4학기 이내인 자가 해당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60,000
    • +1.61%
    • 이더리움
    • 4,07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1.15%
    • 리플
    • 702
    • -1.13%
    • 솔라나
    • 202,500
    • -1.03%
    • 에이다
    • 606
    • -0.49%
    • 이오스
    • 1,067
    • -1.84%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1.3%
    • 체인링크
    • 18,340
    • -1.98%
    • 샌드박스
    • 577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