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내년까지 실적 모멘텀 지속-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10-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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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25일 국내외 고객사들이 스마트폰 내 카메라 개수를 늘리고 있어 하이엔드 카메라 모듈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4% 늘어난 2조3132억 원, 영업이익은 131.9% 증가한 1297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북미 주요 고객사 신제품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1,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력 사업부인 광학사업부 매출액이 1조59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북미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3종에서 모두 3D센싱을 채택한 효과다. 생산 수율도 양호해 광학사업부 영업이익률은 7%대로 상승했다. 이밖에 기판사업부도 영업이익률 8%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LED 사업부는 영업적자 지속에 이어 향후 실적 회복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올해 상반기에 따른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북미 고객사는 내년 일부 모델에 트리플카메라 탑재 가능성이 높고, 중화권 업체들도 스마트폰 내 카메라 개수를 늘리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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