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사업 중심 호조세 지속-KB증권

입력 2018-10-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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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 사업 중심으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25일 “3분기 실적이 건설사업부문이 호조세를 지속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8%, 24.4% 증가한 7조7800억 원, 2738억 원 을 기록했다”며 “모두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조700억 원, 영업이익 2400억 원)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2분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국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2040억 원의 영업이익을 지속했다”며 “반면 상사 사업부문은 화학, 철강 등 주요 트레이딩이 증가하는 등 매출액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부문의 수주는 1분기 1조500억 원, 2분기 2조2000억 원, 3분기 2조3000억 원으로 증가세를 시현했다”며 “삼성물산은 4분기 중 하이테크 프로젝트 및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 수의계약 등으로 연간 목표 수주액을 달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4분기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을 2483억 원으로 추정하며, 분기 200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강남역 인근 보유 사옥 매각을 지난 9월 마무리하였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 현금유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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