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공사장 화재, 라커룸서 발화 추정...11명 부상

입력 2018-10-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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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진(사진=연합뉴스)
▲19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진(사진=연합뉴스)

대전시 서구 관저다목적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19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공사현장에서 3시 23분께 발생한 화재는 약 1시간 뒤인 4시 17분께 초동진화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중화상을 입은 근로자 A씨 외에 근로자 10여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총 39명의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화재는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라커룸 인근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전층으로 번졌다.

화재 발생에 따라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62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5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근 주민들은 서구청의 안전 안내문자 등에 따라 대피했다.

대전 서구청이 발주해서 짓고있던 관저동 체육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건물면적 4900㎡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후 내년 1월 개관 예정이었다. 현재 소방당국은 마무리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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