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 글로벌 종합교육 기업으로 도약

입력 2008-05-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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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가 지난 1일 통신사업부인 우리별텔레콤을 물적 분할과 박상하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 온라인 교육사업 진출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교육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의 박성하 대표(사진)는 2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교육사업과 노하우,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등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종합교육기업으로 도약'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08년 사업소개 및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최고의 교육 퀄리티 유지를 통한 안정적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특화된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의 선생님들로 구성해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장성 높은 주니어 시장에 주력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어학원 수강생들의 월평균 재등록율은 95%이상, 평균 수강기간은 3.5년으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학원 오픈 및 신규사업 런칭에 따른 안정적 성장과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정상제이엘에스는 올해 매출액 800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목표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것이며, 현재의 추세로 볼 때 계획대비 큰 폭의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해 6개 어학원 런칭에 이어 올해 10개의 어학원을 추가로 런칭하고, 이중 3개 어학원은 이미 런칭했으며 나머지 7개 어학원도 하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우수한 선생님의 확보,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끊임없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짜임새 있는 온·오프 연계 교육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조만간 전화영어 및 어학 게임사업도 런칭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박 대표는 "22년 경력의 교육기업으로 쌓은 높은 고객 신뢰와 네임밸류로 빠른 신규 수강생 확보가 가능하며, 이로 인한 평균 투자비용 회수 기간이 22개월로 투자수익 안정성이 높다"며 "외형성장보다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학원을 직영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교육목표는 입시위주의 영어학원이 아니라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한 영어완성을 실현시키는 활용위주의 영어 전문 어학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글로벌화에 따른 영어 교육 중요성 확대와 아울러 올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영어교육에 대한 정책 변화와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초·중·고 영어시장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며 "코스닥 진출 첫해를 맞는 올해는 정상제이엘에스가 현재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속의 0.1%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종합교육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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