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수주 증가로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10-19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카본에 대해 19일 올해 수주잔고가 대폭 늘어나면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을 제시했다.

한국카본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2283억 원 규모의 LNG 보냉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주한 LNG 운반선 15~16척 관련 물량으로 추정된다. 이번 수주로 누계 수주액은 3415억 원으로 늘어났다.

조홍근 연구원은 "현대중공업발 예상 수주물량을 초과 계약했으며, 내년 상반기 발주 물량까지 선계약한 상태"라며 "올해 수주 회복이 영업실적으로 반영되는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국카본이 현대중공업발 대형 수주물량을 독식하면서 내년 매출 추정치도 늘어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예상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늘어난 3039억 원, 영업이익은 383.2% 증가한 216억 원을 제시했다. 내년 실적 성장은 담보됐다는 평가다.

그는 투자 포인트로 △중장기 LNG 운반선 발주 기대감 △올해 수주 회복으로 담보된 실적 성장 △동종업계 최상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꼽으며 "국내 조선사들이 대형 LNG운반선을 수주하면서 보냉제 업체들의 수혜는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조문수, 이명화 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6] 임시주주총회결과
[2025.11.2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60,000
    • +0.58%
    • 이더리움
    • 4,564,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0.97%
    • 리플
    • 3,058
    • +0.63%
    • 솔라나
    • 197,700
    • -0.05%
    • 에이다
    • 625
    • +0.81%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1.12%
    • 체인링크
    • 20,460
    • -1.82%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