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MS 경쟁 속 생존 능력 주목-KB증권

입력 2018-10-18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웹 오피스 시장 생존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한컴은 1990년 설립 이래 PC에서 모바일 및 웹에 최적화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국내 공공기관과 개인 시장에 공급 중이다. 특히 ‘넷피스24’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웹오피스까지 제품군을 확대했고, 한컴이 지난 6월 아마존에 AWS 웹오피스 공급을 시작으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주하고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생존한 것 자체가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은 한글과컴퓨터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시장 참여자들은 경쟁사 제품을 배제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글과컴퓨터는 에프엔가이드(Fnguide) 컨센서스 기준으로 2018년 주가수익배율(PER) 9.8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과거 5년 평균 PER 23.3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목할 점은 단일 시장의 높은 실적 의존도 탈피 여부와 낮아진 밸류에이션 고착화 우려다.

이 연구원은 “한컴의 경우 국내 공공기관에 대한 실적 의존도가 높다”며 “클라우드를 비롯한 해외시장 또는 국내 개인 시장으로의 매출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자회사 산청과 소프트웨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며 “구체적인 성과가 없다면 낮아진 밸류에이션이 굳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변성준, 김연수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6] 주식매수선택권부여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미국·이란 종전이냐 확전이냐...뉴욕증시 혼조 마감
  • 대출 갈아타기⋯ 고신용자만 웃는 ‘그들만의 잔치’ [플랫폼 금융의 역설]
  • MZ식 ‘작은 사치’...디저트 먹으러 백화점 간다[불황을 먹다, 한 입 경제]
  • 전쟁 후 ‘월요일=폭락장’ 평균 6% 급락…시총 421조 증발···[굳어지는 중동발 블랙먼데이①]
  • SUV 시장 흔드는 ‘가성비 경쟁’…실속형 모델 확대 [ET의 모빌리티]
  • 스페이스X IPO 앞두고…운용사들 ‘우주 ETF’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09: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30,000
    • +1.07%
    • 이더리움
    • 3,079,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53%
    • 리플
    • 2,013
    • -0.3%
    • 솔라나
    • 125,400
    • +1.21%
    • 에이다
    • 371
    • +1.64%
    • 트론
    • 486
    • -0.61%
    • 스텔라루멘
    • 255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20
    • +0.15%
    • 체인링크
    • 13,120
    • +2.42%
    • 샌드박스
    • 11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