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강은팀장이 소개하는 부동산 경매란?

입력 2008-05-21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지옥션이 개최하는 민간경매가 3회째를 맞는다.

지난 3월 12일 제1회 민간경매에서 32건의 경매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47건의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간경매란 개인, 기업, 기관 등이 소유한 부동산을 자유의사에 따라 공개된 장소에서 경쟁을 통해 호가제에 의해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매도자가 자신의 부동산을 전화, 서면, 인터넷,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매수자들은 민간경매 홈페이지, 신문공고 등을 통해 매수하고자 하는 물건을 검색 후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경매의 경우에는 경매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까다로운 절차나 설명들을 공인중개사나 지지옥션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또 소유자가 자신의 부동산을 자유의사에 따라 처분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도 과정에서 마찰이 없고, 낮은 수수료로 사고 팔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민간경매의 도입시기가 늦어 활성화가 늦다.

지지옥션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경매 시장 규모는 2003년 423억 달러에서 2007년에는 585억 달러로 증가했다.

미국의 민간경매시장은 우리나라의 공인중개사에 해당하는 Realtor와 경매진행을 전담하는 경매사가 협력해 경매를 진행한다.

또 민간경매가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지만 회원들의 권익 보호 및 수입증대를 위한 활동 외에 일반인들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지지옥션 강은팀장은 "아직 우리나라에는 경매사를 육성하는 교육시설이 없고 사람들의 경매에 대한 교육도 부족하다"며 "민간경매는 부동산의 약점인 환금성을 높이고 거래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매수자ㆍ매도자ㆍ부동산중개업소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1,000
    • -0.01%
    • 이더리움
    • 4,557,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74%
    • 리플
    • 3,048
    • +0.3%
    • 솔라나
    • 198,500
    • -0.35%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13%
    • 체인링크
    • 20,810
    • +2.1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