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42세' 맺은 백년가약 '46세' 깨졌다…"한참 늦은 돌싱 신고"

입력 2018-10-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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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양정아가 뒤늦은 '돌싱 신고'를 했다.

16일 양정아 소속사에 따르면 양정아는 지난 2017년 12월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는 알려드릴 수 없다"면서 "양정아는 작품 활동에 집중하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대중 앞에 나설 것"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1971년생인 양정아는 42세였던 지난 2013년 12월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4년여 만에 파경을 맞으면서 다시 싱글이 된 셈. 양정아는 결혼 후 아이가 없는 상태에서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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