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팔자’…2150선 붕괴

입력 2018-10-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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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하는 양상이지만 역부족인 양상이다.

1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4포인트(-0.55%) 내린 2149.5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069억 원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 787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상승했지만 일부 기술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이 이어지는 등 여전히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오늘 한국 증시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70억, 229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299억 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02%)를 비롯해 SK하이닉스(-1.80%), 셀트리온(-0.18%), 삼성전자우(-1.54%),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네이버(-0.38%)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SK현대차(0.43%), 포스코(0.38%), LG화학(0.95%), 신한지주(0.12%)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22%), 서비스업(-1.08%), 통신업(-0.81%), 의료정밀(-0.91%), 은행(-0.74%), 굼융업(-0.78%), 전기전자(-0.81%), 유통업(-0.69%), 화학(-0.81%), 섬유의복(-0.34%)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다만 전기가스업(1.41%), 건설업(0.70%), 기계(0.61%) 등은 소폭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포인트(-0.27%) 내린 729.5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 175억 원을 매도 중이며 개인이 581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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