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펀드 1주일 수익률 ‘–2.33%’

입력 2018-10-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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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쇼크에 북미펀드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4일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11일 기준 북미 주식펀드 45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평균 –0.85%다. 최근 1주일 수익률은 –2.33%를 기록했다.

전체 해외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최근 1개월 -1.18%, 최근 1주일 –3.74%로 집계됐다.

북미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72%, 최근 6개월은 9.80%, 3개월은 1.10%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7.63%, -8.89%, -5.50%를 보였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시장의 약세에 대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본격화한 미국채 금리 상승,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 재평가 등 전형적인 이유에서 기인한다”면서 “미중 무역갈등, 기술주 실적 우려 등이 가세했다”고 분석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미국 주식 시장의 급락은 이제 미국 주식마저도 더는 안전자산이 아님을 시사했다”면서 “미국도 글로벌 경기에 부담을 주는 변수들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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