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리 이자'에 상반기 가계 예금비중 사상 최저

입력 2018-10-14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기업예금은 급증

(뉴시스)
(뉴시스)

은행 예금에서 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줄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의 총예금 대비 가계예금 비중은 45.4%였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5년 이후 반기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이다. 1년 전보다는 1.2%포인트 줄었다.

은행 총예금의 증가 폭이 가계예금 증가 폭을 웃돈 영향이다. 상반기 기준 은행의 총예금이 작년부터 올해 6.8% 늘어나는 동안 가계예금은 4.2% 증가하는 데 그쳤다.

1990년대 말 60% 중후반대였던 가계예금 비중은 2000년대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업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급증하고 있다. 상반기 기업예금 잔액은 403조726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9% 증가했다. 비중으로는 29.8%로 같은 기간 0.3%포인트 늘었다.

전문가들은 가계는 재테크 수단을 다양화하고, 기업은 안정적 수익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저금리 기조로 인해 가계는 펀드 등으로 재테크 범위를 다양화하고, 위험한 투자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취업자 수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청년층 '고용 한파' 계속 [종합]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48,000
    • +0.13%
    • 이더리움
    • 3,453,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23%
    • 리플
    • 2,011
    • -0.49%
    • 솔라나
    • 123,800
    • -2.6%
    • 에이다
    • 356
    • -1.93%
    • 트론
    • 480
    • +1.48%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0.04%
    • 체인링크
    • 13,450
    • -1.25%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