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비스 경쟁력 강화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18-10-11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전날 네이버는 콘퍼런스를 통해 지난 몇 년간 논란이 많았던 기존 뉴스 중심의 첫 화면 대신 그린닷 중심의 모바일 첫 화면을 공개했다”며 “또 검색의 강화(통합검색 개선, AI(인공지능) 기술), 커머스 플랫폼 확대, 지역 기반의 네이버어라운드 등을 공개해 향후 방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 모바일의 첫 화면 개편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데 당초 광고 매출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또 새로운 레이아웃을 통해 기존 첫화면의 기능(오른쪽 스와이프)은 대부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 사용 시간 확대, 커머스 경쟁력 제고 및 쇼핑 검색 광고 매출 증대, 지역 기반의 광고 강화 등을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도 “애초 가장 우려했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둔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익 부문에 대해서는 “뉴스 중심의 화면은 최소화시켜 논란을 줄이면서도 기존 광고 영역을 유지했다”며 “새로운 첫 화면에 더욱 영향력 높은 디스플레이 광고를 추가했다는 점에서 광고 단가 인상 등의 부가적 효과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0,000
    • -1.1%
    • 이더리움
    • 4,55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2.16%
    • 리플
    • 3,035
    • -2.57%
    • 솔라나
    • 199,000
    • -1.78%
    • 에이다
    • 622
    • -2.81%
    • 트론
    • 434
    • +1.17%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68%
    • 체인링크
    • 20,750
    • -1%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