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장기 공급계약 체결로 성장성 확보-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10-11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향후 5년간 8000억 원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안정적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리튬이온 2차전지용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일렉포일 제조 업체로, 2차전지용 일렉포일(I2B)과 IT PCB용 일렉포일(ICS)을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I2B 38%, 연결자회사 35%, ICS 22% 등이다.

조민영 연구원은 "일렉포일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32% 증가, 총 출하량은 49만3000톤에 달할 전망"이라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 1584억 원을 투자해 5만톤의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준 I2B 생산 능력은 2만5200톤, 내년에는 3만5200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 능력이 커지면서 I2B 매출액도 2020년까지 연평균 4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8월 국내 대형 고객사향으로 5년간 6만톤 규모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말레이시아 공장 연간 생산 능력의 47.6% 수준으로, 중장기 실적이 담보된 상황이며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말레이시아 증설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외형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말레이시아의 낮은 인건비,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연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34,000
    • -2.05%
    • 이더리움
    • 4,788,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71%
    • 리플
    • 3,002
    • -3.07%
    • 솔라나
    • 195,500
    • -5.14%
    • 에이다
    • 643
    • -6.6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1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52%
    • 체인링크
    • 20,340
    • -3.33%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