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산부의 날' 이면…워마드, "전동차 내 임산부석 男 얼굴 공개"

입력 2018-10-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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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워마드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출처=워마드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 화두는 다름아닌 임산부 배려석 문제다.

10일 임산부의 날에 앞서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최근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는 남성을 비판하는 게시글이 다수 게재된 바 있다. 특히 남성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을 공개하면서 조리돌림을 주도하는 게시물도 잇따라 초상권 침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

관련해 한 워마드 이용자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성의 사진을 게재하며 "옆자리 여성이 쳐다보자 해당 남성이 욕을 하더라"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다수 네티즌들이 이른바 '박제'라는 표현을 써가며 몇몇 남성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했다.

한편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고자 만들어진 날이다. 관련해 이날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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