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중 공소시효 만료 범죄자 최근 8년간 5만명 넘어…올해 최다"

입력 2018-10-08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태섭 의원실)
(자료제공=금태섭 의원실)

기소중지 사건 중 공소시효가 만료돼 처벌할 수 없는 범죄자가 최근 8년간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검찰의 기소중지 중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받지 않는 범죄자가 5만5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소중지 중 공소시효 만료는 범죄의 객관적 혐의가 충분하지만 피의자·참고인의 소재 불명으로 수사가 중지된 상태에서 더 이상 처벌할 수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

공소시효 만료는 지난 2011년 3899명에서 2012년 4486명, 2013년 6527, 2014년 820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15년 4949명으로 급감했으나 다시 늘어 올해는 8월 기준 1만742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외국으로 도피한 기소중지자는 611명으로 2013년(367명) 대비 1.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으로 도피한 경우가 8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77명), 미국(6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는 상반기 기준 356명이 해외로 도피했으며 이 중 지명수배자는 83명에 달한다.

금 의원은 “피해자의 억울함이 없도록 검찰은 기소중지자들의 소재파악과 검거에 특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62,000
    • +2.17%
    • 이더리움
    • 3,096,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25%
    • 리플
    • 2,057
    • +1.98%
    • 솔라나
    • 130,800
    • +3.65%
    • 에이다
    • 394
    • +2.87%
    • 트론
    • 428
    • +0.94%
    • 스텔라루멘
    • 239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0.27%
    • 체인링크
    • 13,490
    • +2.27%
    • 샌드박스
    • 1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