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줄기세포 이어 항암치료 교두보 마련…온열 암치료기기 사업 박차

입력 2018-10-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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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이 줄기세포에 이어 항암치료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NK세포 활성화 방식 암치료 장비개발사를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업무협력으로 향후 온열 암 치료기기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바이온은 아디포랩스를 대상으로 30억 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

아디포랩스는 체내온도를 높여 NK세포(자연면역살해세포)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장비개발하는 회사다.

NK세포는 체내에 선척적으로 존재하는 면역세포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고 항암제에 내성이 강한 암의 줄기세포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온 관계자는 “아디포랩스의 고주파 온열 암치료장비가 NK세포 활성화한다는 점을 착안해 고주파 온열 암치료장비 구매했다”며 “아디포랩스와 업무협력으로 향후 온열 암 치료기기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 분야에 이어 항암치료 분야로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더욱 바이오 부문에 무게 중심을 실어 주는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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