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유증 줄었다…전년比 13.8%↓

입력 2018-10-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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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국내 상장사들의 유상증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전체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규모는 총 10조788억 원으로 전년 동기(11조6976억 원) 대비 13.8% 줄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8%, 2.3% 줄어든 8조7191억 원, 2조9785억 원을 기록했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로는 주주배정방식이 4조2404억 원(42.1%)으로 가장 많았고, 3자배정방식은 3조8999억 원(38.7%), 일반공모방식은 1조9385억 원(19.2%)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주주배정방식, 코스닥시장은 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비중이 높았다. 유가증권시장 주주배정방식은 3조1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8.6% 증가한 반면, 3자배정방식과 일반공모방식은 각각 2조4151억, 1조7368억 원으로 56.4%, 13.9%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3자배정방식은 1조 484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5.3% 줄었지만, 일반공모방식과 주주배정방식은 각각 2017억 원, 1조2249억 원으로 각각 144.9%, 34.7%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상증자 발행금액 상위 10사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BGF △금호타이어 △CJ제일제당 △SK디스커버리 △하나금융지주 △동부제철 △쿠쿠홀딩스 △롯데지주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콘텐트리 △에이프로젠 H&G △이화전기 △성우하이텍 △인터플렉스 △대한광통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아이리버 △APS홀딩스 △서진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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