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SK증권-에코아이와 해외 탄소배출권 공동개발 계약 체결

입력 2018-10-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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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 고효율 쿡스토브 60만 대 보급…국내기업 첫 CDM 등록 사업

▲한국중부발전은 2일 SK증권 사옥에서 SK증권, 에코아이와 '해외 탄소배출권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SK증권 김신 사장,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에코아이 이수복 사장)(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일 SK증권 사옥에서 SK증권, 에코아이와 '해외 탄소배출권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SK증권 김신 사장,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에코아이 이수복 사장)(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일 SK증권 사옥에서 SK증권, 에코아이와 '해외 탄소배출권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이달부터 1년간 600만 달러를 투자해 방글라데시에 고효율 쿡스토브 60만 대를 보급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쿡스토브의 효율을 높여 연료 채취를 위한 산림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규모는 5년간 24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온실가스 감축으로 얻은 배출권(감축량)은 내년부터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글라데시 스토브 보급 사업은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 중 처음으로 UN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계(CDM) 사업으로 등록됐다. 덕분에 해외 온실가스 감축량을 국내로 도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방글라데시 고효율 스토브 보급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및 사회책임투자 측면을 충분히 고려했고, 앞으로도 지구온난화 방지 및 최빈국 지원을 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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