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받는 100세 이상 65명…최근 5년새 3배 증가

입력 2018-10-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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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국민연금을 받는 100세 이상 노인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기준 65명으로 집계됐다.

1일 국민연금공단이 노인의 날(2일)을 앞두고 국민연금 수급자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451만7289명이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시행하는 노후소득보장 제도로 경제 활동 기간에 10년(120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고 은퇴 후 수급 연령이 되면 노령연금을, 가입 기간에 질병이나 부상으로 장애가 발생하면 장애연금을 받는다.

연금 종류별로는 노령 연금 수급자가 373만1428명, 장애연금 수급자 7만2110명, 유족연금 수급자는 71만3751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261만4116명, 여자 190만3173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미만 27만7227명, 60∼69세 239만9403명, 70∼79세 159만1145명, 80∼89세 24만6271명, 90∼99세 3178명 등이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65명으로, 성별로 보면 여자 55명, 남자 10명이었다. 100세 이상의 경우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먼저 숨지면서 남긴 유족연금 수급자들이다.

연도별 100세 이상 수급자는 2011년 18명에서 2012년 20명, 2013년 31명, 2014년 32명, 2015년 54명, 2016년 67명, 2017년 85명 등으로 매년 늘었다.

100세 이상 고령자는 2005년 961명에서, 5년 뒤인 2010년엔 2000명에 육박했고 2015년에는 3159명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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