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3Q 급격한 턴어라운드와 5G 통신 투자 수혜-유안타증권

입력 2018-09-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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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가 3분기 급격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다층 회로기판(MLB) 고객 및 제품 혼합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다층 MLB는 수익성 좋은 품목군에 속한다.

아울러 적자 자회사인 이수엑사보드와 중국 후난법인의 적자가 줄고, 나아가 실적 반등 시점이 임박하고 있어 실적 반등 효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글로벌 통신사들이 5G 통신 시대를 준비하면서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가 올해와 내년 5G 통신 투자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8일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 흑자 전환한 1388억 원, 70억 원”이라며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385% 증가한 6669억 원, 497억 원”이라며 “투자포인트는 △5G 투자로 인한 고다층 MLB 시장 성장 △핵심 고객사인 시스코 의존도 완화 △내년 하반기 중국 회사의 턴어라운드 등”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통신사 및 통신장비업체들의 투자 동향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AT&T는 작년 대비 15% 증가한 250억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티모바일은 노키아와 4조 원에 달하는 5G 통신 장비 계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스프린트는 4G 환경에 쓰이는 매크로 셀(Macro cell)을 20% 확대하고 5G 환경에 필요한 스몰셀 솔루션(Small cell solution)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5G 통신 장비 시장 개화를 기회 삼아 점유율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5G 장비 생산능력확대가 예상되며 이수페타시스에도 기회다.

이 연구원은 “5G 투자가 고다층 MLB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수페타시스는 국내 유일 고다층 MLB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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