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어챔버, 충격흡수시설과 포트홀 보수 전문 차량 선보여

입력 2018-09-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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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벤처기업인 스마트에어챔버가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연구한 충격흡수시설과 포트홀 보수 전문 차량을 선보였다.

스마트에어챔버는 충격에너지 흡수장치 기술, 특수 목적 차량 제작기술, 최첨단 센싱 및 자동 모니터링 기술 등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해 충격 흡수 및 도로 안전 분야의 핵심기술 특허 23건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마트에어챔버의 대표 기술을 집약한 차량 충격 흡수시설은 열가소성 우레탄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도로 위 사고처리나 도로 유지 보수 작업 중 갑작스러운 후면 추돌 사고에서 사상자가 발생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이 충격 흡수장치는 노면청소차와 덤프트럭 등 작업 차량 뒷부분에 부착하거나 도로 방호 울타리에 설치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하며 추돌 시 충격에너지를 적절한 공기압으로 흡수해 사람을 보호한다.

최근 스마트에어챔버는 국토부의 실차충돌시험에 합격해 그 성능을 인정받은 이 제품에 기술력을 적용해 2018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하여 세계 최초 이동식 방호벽 구축 군사장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충격흡수시설 외에도 스마트에어챔버의 또 다른 대표 제품인 포트홀 보수 전문 차량은 도로 표면에 발생한 포트홀 보수를 위한 작업 차량으로 기존 작업 방식의 단점을 보완했다. 기존과 달리 도로 보수 전문 차량은 모든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아스콘을 싣고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버튼 하나로 장비를 작동할 수 있다. 또 운전자 한 명이 단 2분이면 어떤 포트홀도 보수가 가능하다.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도 작업이 가능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낮추었다.

윤경원 스마트에어챔버 대표는 “안전을 생각하면서 기술을 개발했을 뿐인데 완성된 제품이 효율성과 편의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었다”라며 “더 많은 분야에 기술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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