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15% 추석 연휴에도 출근한다

입력 2018-09-21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은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상상하겠지만, 직장인의 15%는 추석 연휴에도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이 공동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15%의 직장인은 어떤 연유로 출근해야 하는 것일까. 가장 응답이 많은 이유는 ‘쌓인 업무(업무산적, 26%)’ 때문이었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업무 혹은 계속해서 쌓이는 업무 때문에 일을 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두 번째로 응답 수가 많았던 이유는 ‘상사, 회사의 지시(22%)’였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지시 때문에 나가야하는 것이다. ‘성수기라 쉴 수 없다’는 응답도 20%를 차지했다. 물론 자발적으로 출근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연휴에 특별히 할일이 없거나'(7%) '연휴 뒤 쌓여있을 업무가 두려워 후유증을 줄이고자'(6%) 또는 '잔소리에서 탈피하고자'(2%) 및 '(귀향으로 인한)경제적 부담'(5%)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자의보다는 타의에 의한 출근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업종별로도 추석연휴 출근비율에 차이가 있었다. 연휴에 출근하는 비율이 높은 업종은 ‘문화ㆍ여가ㆍ생활(31%)’과 ‘외식ㆍ음료(25%)’ 업종이었는데, 아무래도 업종 특성상 휴일보다 평일에 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 다음으로 비율이 높은 업종은 차례대로 ‘고객상담ㆍ리서치(18.9%)’, ‘생산ㆍ건설ㆍ운송(17.8%)’, ‘유통ㆍ판매(16.9%)’ 순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적절한 보상을 받고 추석 연휴 때 일을 하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추석 연휴에 일하는 직장인 중 57%는 ‘별도의 추가급여 없이’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일특별근무수당을 지급받는 직장인은 33%, 연차 혹은 대체휴가로 지급받는 직장인은 8%에 불과했다.

한편, 가장 출근을 많이 하는 날은 ‘9월 26일 수요일(26%)’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대체휴일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 다음으로는 ‘9월 22일 토요일(24%)’, ‘9월 25일 화요일(19%)’, ‘9월 23일 일요일(17%)’ 순이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에 출근하는 비율(12%)이 가장 적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고, 총 1106명이 참여했다. 그 중 직장인은 587명, 구직자는 487명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9

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5%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흥행…공모가보다 13%↑ 마감 [마켓핫]
  • 최태원 “SK하이닉스 美 상장, 꿈이 현실로”…AI에 수백억달러 투자
  • 곽노정 사장 "AI가 가는 곳마다 SK하이닉스도 함께할 것"
  • 다음주 코스피 6900~7900 전망⋯‘고점론’ 속 美 반도체 실적 시험대
  • '폭염 특보 확대' 전국 36도 찜통더위⋯제주는 비 시작 [날씨]
  • 뉴욕증시, SK하이닉스 데뷔 첫날 상승 마감…나스닥 0.29%↑ [종합]
  • 미·이란, 다시 강대강…트럼프 “끝났다” vs 이란 “배신 땐 총력 방어”
  • 지하철 수입 1위는 강남역…벚꽃 땐 잠실, 황금연휴 땐 홍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27,000
    • -0.01%
    • 이더리움
    • 2,690,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368,000
    • -1.37%
    • 리플
    • 1,655
    • +0.18%
    • 솔라나
    • 116,800
    • -0.76%
    • 에이다
    • 251
    • +0%
    • 트론
    • 494
    • +0.41%
    • 스텔라루멘
    • 285
    • +0.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80
    • +0.05%
    • 체인링크
    • 11,990
    • +1.01%
    • 샌드박스
    • 74.56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